블로그 방문자수가 1천명을 돌파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방문자 수 늘리기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이 지난 5월이었습니다.

일일 방문자 수가 1천명을 돌파하는 것은 예상했었던 것보다 더 오랜 기간이 걸렸네요.

 

그래도 이전에 프로젝트 시작을 알리며 인증했었던 하루 방문자수 100명보다 10배는 더 많은 방문수를 확보했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롭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 방문자수 늘리기 프로젝트 시작했습니다.

방문자수 인증

자, 우선 방문자수가 하루 천 명이 넘었다는 사실을 인증해줄 이미지를 먼저 보겠습니다.

일간 방문수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참고로 일간 방문수 1천은 제가 서브 블로그를 운영했을 때 기준으로 잡았던 첫 번째 목표였습니다.

붉은여우의 공부 공간 방문자 수는..?

참고로 여러분이 이 글을 보고 계신 붉은여우의 공부 공간 방문자 수는 이렇습니다.

이곳에는 대체로 제가 평소에 생각났었던 것, 그리고 제가 궁금했었던 내용들에 대해서 알아본 것들을 적고 있기 때문인지 실험용 블로그보다 방문자 수가 현저히 적습니다.

 

일 방문수 1천을 넘기기 위해서 글을 몇 개나 써야 할까?

아마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할 내용은 블로그 운영 기간 대비 방문자 수보다는 블로그 포스트 수 대비 방문자 수 대비 방문자 수가 더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이런 궁금증에서 새로운 블로그를 하나 만들어서 직접 실험했었던 것이니까요.

 

일일 방문자 수 천 명을 달성할 때까지 서브 블로그에 작성했었던 글의 수는 총 39개였습니다.

개인적으로 놀라운 결과였습니다. 일 조회수가 200도 나올까말까한 이 블로그의 게시글 수는 39배보다 많은데도 불구하고 일일 조회수가 20%도 나오지 않고 있으니까요.

조금 더 노력한다면 훨씬 더 적은 글 수로도 일 방문자 1천 명을 넘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 방문자 1천이 목표였던 이유는?

일 방문자 수 1천은 제가 생각했었던 1차 목표였습니다. 즉, 기본적으로 이 정도는 되어야 그 다음 단계로 갈 수 있는 초석이라는 뜻입니다.

 

그 이유는 바로 통계를 위한 이유였습니다.

초창기 블로그의 운영 목적은 온라인 상에 일기와도 같은 글들을 작성하며 다른 사람들과 나의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이었지만, 근래의 블로그들을 그런 목적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블로그로 수익 창출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블로그로 수익을 창출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블로그만으로 월 천만 원은 가뿐히 벌어들이는 사람들이 나타난 것을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겁니다.

저도 그런 사람들을 보았었고, 궁금해졌습니다. 어떻게 하면 나도 저 사람들처럼 될 수 있을까, 하구요.

그 사람들이 직접 나에게 그런 비법들을 알려주었으면 좋겠지만.. 솔직히 돈을 준다고 하더라도 생판 남에게 자신이 돈을 벌어들이는 비법을 아낌없이 알려주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결국 그런 것들을 알기 위해서는 직접 부딪히고, 겪어봐야 합니다.

거기에 더해 블로그같은 경우에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수록 수익이 비례해서 증가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찌됐든 수익이 증가하긴 합니다.

저처럼 맨바닥에서 시작하는 사람들이 위로 올라가려면 이런 조막만한 데이터라도 모으고 모아서 분석해봐야 할텐데 이 과정이 너무 어렵습니다.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으니 수익이 나는 것도 아니니까 의욕도 내기 어렵구요.

마음 같아서는 같이 할 사람들을 구해서 함께하고 싶지만.. 앞날이 보장된 것도 아니고, 수익은 적고 귀찮기만 한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권할 수는 없었을 뿐더러 그 사람들이 나와 함께 할 이유도 없었기 때문에 혼자서 외로운 싸움을 해야만 했습니다.

제가 이미 무언가를 해낸 것도 아니라서 그들에게 믿음을 줄 수도 없었고, 믿음도 없이 맨땅에 헤딩하는걸 즐기는 사람들은 없으니까요..

 

그래도 유의미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때까지는 해보자, 하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것이 바로 일 방문수 1천이었습니다.

못해도 하루 500에서 1천정도는 되어야 유의미한 자료가 될 것 같았거든요. 이제부터 할 일은 일 방문수를 1천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입니다.

 

일 방문수를 꾸준히 유지해서 그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게 되면 좋겠네요.